흔한 중고등학교 교실
빈지노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집안도 좋은 인싸 훈남 탑 계급이고

스윙스는 싸움만 뒤지게 잘하는 정신 이상한 애. 근데 무시는 못하고 걍 서로 만나면 웃고 떠들긴함.
이센스는 독고다이인데 빈지노한테 끌려와서 인싸무리에 낀 애. 맨날 표정 구기고 있음.
덩치 큰데 귀여운 취급받는 던밀스는 빈지노만 만나면 헤벌레. 진짜 벌레들한텐 주먹질.
그 밑에 대가리는 존나 커도 축구 잘하고 잘노는 언에듀.
깡마르고 좃도 없는데 걍 존나 웃긴 새끼인 블랙넛.
겜잘해서 데리고 다니는 키드밀리 근데 갑자기 인싸인척 옷을 존나 파기 시작하는.
양홍원은 밑 학년인데 가끔 데려와서 놀게 해줌.

타블로 더콰 도끼 다듀 얘들은 빈지노랑 친한 잘나가는 선배 느낌.


그 외.
태생부터 아싸티 나는데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인싸에 껴보려 발악하는 허승.
허승은 태생이 ㅈ노잼에 결핍 덩어리라 유머 감각도 뒤져있고 지 가오 찾는 말밖에 못함.
빈지노는 이런 애들한텐 존나 가혹하게 굴어댐.
아무리 얘네가 운동을 잘해지고 공부를 잘해져도 걍 안 섞여줌. 그게 다 인싸가 되기 위한 노력에 불과하단 걸 알아서 ㅋㅋㅋ
아무리 지를 좋아해도 오히려 더 싫어함ㅋㅋㅋ

예시로 서동현이 존나게 들이대도 비오랑 작업하고 서동현한텐 걍 이미 뒤진 옛날 곡이나 리메이크해서 돈 뽑아오라고 던져줌. 그 이후 언급도 안함.

젓딧이 존나 리스펙 구절 많이 넣어도 그 흔치 않다는 빈지노 디스를 받아버림ㅋㅋㅋㅋㅋㅋ
가만보면 빈지노는 예술하는 애라 그런지 본능적 계급에 존나 충실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