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두 대사가 같이 나온작품을 본적이 없다 진격거외엔

지크의 "태어나지 않았으면 고통받지 않아도 됐을텐데" 라는 반출생적 사고방식은 찾아보기 쉬운편은 아니지만 찾으려면 찾을수있었지만

크서버의 죄의식과 죄책감에 얼룩진 {나같은건 태어나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고 나오는 대사와 생각은

책이나 다른매체들에서 찾아보기 어려웠고 뭣보다 본인도 그런생각 가져본적있기에 절실히 공감되었음

근데 진짜는 에렌의 사고방식임

아르민이 잠들어있는 에렌의 의식을 깨울려고 에렌에게 왜 바깥 세계로 나가고싶어했냐 질문했을때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하는점에서 나는 그저 태어났으니까 살아가는게아니라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고싶다는 누구보다 자유로운 열망에서 감탄했다

"우리는 언젠가 바깥 세계를 탐험할 거잖아?"

"벽에서 한걸음 밖으로 나가면 거긴 지옥의 세계인데 아빠나 엄마처럼 무참하게 죽을지도 모르는데

어째서 에렌은 바깥 세계로 가고 싶다고 생각했어?"

"왜냐고..? 그야 당연하잖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