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덱은 4 펜타클을 단정한 옷을 입고 4개의 펜타클 또는 동전을 소유하고 있는 왕으로 묘사한다.

그는 마을이나 도시를 배경으로 한 돌 상자 위에 앉아 있다.

4 펜타클은 재산을 저장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은행 카드다.

그렇게 저장된 재산은 킹 펜타클의 것이다.

이 스미스 카드는 두 가지 이유에서 특이한 카드다.

첫 번째 이유는 타로 덱에는 왕 4명과 황제 1명만이 있는데, 작가가 이 카드에 왕을 한 명 더 추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13번(1+3=4) 죽음(Death) 카드에도 왕이 있는데, 땅에 죽어 누워 있다. 이 카드에 왕이 있는 것은 왕들과 황제(The Emperor)는 숫자 4의 수비학적 상징을 통해 죽음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죽음과 재산의 관계는 드물지만 상속을 의미할 때도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이 인물이 지금 이 순간 당신을 똑바로 바라보고 당신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이너 아르카나 카드에서 드문 특징이다. 킹 소드와 9 컵에서만 찾을 수 있다. 반면 메이저 아르카나에서는 수트의 절반 정도가 현재 순간에의 관심과 만족을 상징한다.

따라서 4 펜타클에서 왕의 관심이 나타내는 상징성은 물질적으로는 비록 적은 양이라도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는 것이다.

4 펜타클 4의 부정적인 특성은 왕이 각 발에 펜타클이 새겨진 동전을 딛고 양팔로 동전을 가슴에 꼭 움켜쥐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현재의 재산에 만족하는 당신은 그 어떤 곳에도 투자하거나, 소비하거나 나누는 것을 꺼린다.

이는 성장이나 변화를 허용하지 않는 정체된 상황이다.

숫자 4의 공통된 특징이자 왕 카드, 황제 카드, 그리고 죽음 카드에서 일부 상징한다.

무언가가 정체되고 성장과 진화가 멈춘다면 죽고 멸종할 것이다.

삶은 순환하고 끊임없이 변화한다. 죽음은 순환을 깨뜨린다.

펜타클 수트의 카드들을 살펴보면서 부유하고 물질적으로 번영하는 카드는 풍부한 정원이나 토지를 배경으로 함을 확인하라.

부가 없는 카드에는 식물이 거의 또는 전혀 보이지 않으며 4 펜타클이 바로 이 범주에 속한다.

4 펜타클은 재정적 보호, 완고함, 탐욕 및 경직을 상징하는 카드다.

여기서 원소는 땅이며, 재산 및 물질적 소유와 관련된다.

수비학에서 숫자 4의 요소는 보안, 인내, 절제, 제한, 근면 및 엄격함이다.

4는 많은 문화권에서 불길한 숫자로 간주되며 이 카드는 개인의 재산에 대하여 장기적으로 좋은 징조는 아니다.

아무것도 통장에 들어오지 않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지출하지 않는 것이 현명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미래에 대한 투자를 방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