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에게 스프레드에서 등장하지 않았으면 하는, 어쩌면 두렵기까지 한 카드가 있다.

악마 카드가 그들 중 하나로, 해로운 행동, 욕망 또는 습관에 대한 경고 신호를 주는 카드다.

반드시 악, 악마, 영혼 또는 어둠의 오컬트적 기원을 나타내는 카드는 아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잘못된 길, 나쁜 결정, 습관 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고 필요한 카드다.

악마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카드가 덱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드 중 하나인 연인 카드라는 사실은 놀랍다.

악마가 메이저 아르카나의 15번(1+6) 카드이므로 두 카드 모두 수비학적 값이 6으로 동일하다.

숫자 6의 긍정적인 특성은 가족, 친구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과 봉사다.

9개 숫자 중에서 가장 조화로운 숫자 중 하나다.

악마는 6을 역으로 해석하여, 무책임, 이기심,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라는 부정적인 특성이 있다.

스미스 덱에서 이러한 ‘역’은 악마의 머리 위의 거꾸로 된 오각형에서도 볼 수 있다.

오각형의 이러한 역방향은 악을 상징하며, 영이 물질(물질)로 타락하는 것과 물질 또는 육체가 영이나 영혼보다 더 높은 지위로 추앙되는 영에 대한 물질의 승리를 나타낸다.

타로에는 오각형이 매우 많이 등장하며, 펜타클 카드에는 전체 수트에서 오각형이 등장하지만, 이 카드에서만 오각형이 반전된 것을 볼 수 있다.

스미스 덱에서는 연인 카드에 등장한 동일한 커플이 악마 카드에 등장한다.

이는 성경 신화에서 아담과 이브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죄로 인해 축복에서 내쳐지고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는 이야기의 연장선상이다.

스미스 작가는 동물과 같은 새로운 상태를 상징하는 뿔과 꼬리를 이들에게 추가했다.

또한 이들 머리 위로 벗길 수 있을 만큼 목 주위의 사슬이 느슨함을 확인하라.

이는 우리를 이 악한 곳에 묶는 것을 끊는 힘이 우리 스스로에게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연인 카드가 되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의미하더라도, 우리에겐 여전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악마는 악덕, 결속, 중독, 건강에 해로운 활동 및 분노, 분노, 질투, 탐욕 및 정욕 등 부정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카드다.

그림은 보통 악마와 악마가 앉아 있는 제단이나 돌에 묶여 있는 남자와 여자로 그려진다.

이 사슬은 그들이 스스로를 속박한 것이며 오직 스스로만이 그것을 부술 수 있다.

마약, 도박, 흡연, 음주와 같은 악행은 어쩌면 포기할 의지가 없는, 선택의 자유가 있는 것들이다.

스미스와 같은 일부 덱에서는 동물의 충동과 본능을 따르는 것에 대한 경고로, 연인에게 동물 행동으로의 퇴화를 나타내는 뿔이나 꼬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