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찡찡 라흐흑 Сергей Рахманинов

천사쌤도 사탄으로 만드는 재능을 가졌다 .
매도 많이 버는 재능을 가졌다
ff인데 mf로 칠려다가 라흐마니노프인데 쇼팽처럼 치면 dizin다는 눈빛을 보냈다

두달은 게코처럼 꾁꾁 거리고 뇌정지오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렇게 어느정도 6개월이 흐르니
체력적인거와 손끝이 그나마 들 등신같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끊임없는 차가운 카리스마가 서려있는 유려함,침착함,광기를 표현할려면 ㄹㅇ 목숨을 걸어야 겠구나 생각이 든다.

송곳같은 밀도있는 왼손의 아르페지오가 관건이다.  애매모호함이 가장 안 어울리는 곡이기도 하다. 밀당같은거 ᆢ
(졸라 빡이친 르시아 미남이 밀당이요? 그런건 없습니다. 주갤러 넘들 말처럼 알파메일은 사납다 ㄹㅇ. 스윗 브람스 보면 스윗한 이유가 미남이 아니기 때문 ㅋ)

연주회때 듣는 청중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어차피 내가 개복치라는거 적극적으로 알렸고
막내같은 귀여운 위치라는것도 계속 인지시켰으니.

오히려 쌤의 평가가 더 중요한것인지라  ᆢ
루바토와 굼벵이 기어가는 클럽나오면 계엄령 떨어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