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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생활하는 진붕이다. 학기초부터 논란이었던 기숙사생 교실자습에 대해 할말이있다.
본래 기숙사의 창설 목적은 학생에게 공부할 환경을 마련해 돕는 것 아닌가
그런데 현시점 기숙사는 그저 별볼일 없는 숙박업소로 전락해버렸다.
기숙사가 무료인가
왜 비기숙과의 평등성을 주장하는가
우리는 적지않은 기숙사비를 지불하고 있지않은가
기숙사생이 기숙사에서 공부를 하는 당연한 것에 왜 토를달고 바꾸려고 하는가
당연히 우리의 불만은 교장에게도 전해졌고 돌아온 답을 듣고 난 교장이 발달장애인줄 알았다.
“비기숙사생 또한 저의 소중한 학생입니다. 저는 몇안되는 기숙사생들 보다 그친구들이 더 중요합니다.”
지가 무슨 정치드라마의 정의로운 주인공이라도 되는줄 아는 것 같다.
올해부터 6시반 석식시간이 끝나면 우리는 9시까지 비기숙과 함께 교실에서 자습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9시40분까지 쉬는 시간이 끝나면 우리는 다시 기숙사로 가 11시 30분까지 자습을 이어나간다.
물론 새벽자습이라는 추가 공부 시간이 있지만 그건 선택이니 기숙사내 공식적인 공부시간은 채 2시간이 되지않는다.
이런 시점에 기숙사는 과연 공부를 위한 공간일까 숙박을 위한 공간일까
기숙사 ot때 선생님은 이것이 어떤 비기숙 학생의 민원 때문에 행해지는 조치라고 설명을 했지만
솔직히 그걸 누가 믿냐
도대체 어떤 학생이 기숙사생의 기숙사 자습에 불만을 가질까
일각에서는 이것이 9시까지 자습관리에 대한 적은 수당에 불만을 가진 사감 선생님들의 단합이라는 말도 있다. (골렘 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