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습니다 왔습니다!!
인별을 수십번 들따볼때는 없더니 그래도 잊지 않고 올려주셨네요!!!!

- 택배로 실물 기부증서를 보내시려는데 번호가 없다고 하시던데... 사실 저도 올댓 관계자가 아니라서ㅠ
잘모르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어찌하셨을란지^^;;;

- 작년까지 해피빈 담당하시던 분이 퇴사를 하셔서..
처음이라 안 익숙하신가봐요!!
뭐.. 앞으로 한 10년 뒤에는 아주 능숙하게 처리해 주시겠지용?
ㅎㅎ

정말 어느 순간엔가부터는 1년이 지나가버리는지도 모르고 흘러버리는 느낌이네요..

처음 파파 봤을 때는 어리고 홀몸에..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자료와 이러넷 환경에서도.. 영상 다운받아서 보고 또 보고 열정 그 자체였는데.. ㅠ
가정에 아이에 일에.. 내 몇 안되는 취미 중 하나가 밀려나버린 것 같은 씁쓸함과 자책감이 듭니다ㅜ

그래도 더이상 '선수'가 아님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뜻을 모아 적지않은 금액으로 보탬이 될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면서도 뿌듯합니다^^


잊지않고 한 콩 한 콩 열심히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지 살기 바빠서 초심을 잃은 저에게 항상 고맙다고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저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또 새로운 저금통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알비백!!
1년간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