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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모락에 대한 심도높은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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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2109 판타지 조회 2142 추천 42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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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페도와 모락을 고찰해봤는데 둘은 대척점이 아님

전자강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1.04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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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적인 도표를 만들어 봤어


봐봐


보통 페도취향이라고 하는 것은 캐릭터의 낮은 외형적 연령과 미성숙한 요소들을 빠는 거야

: 작은 키와 아담한 체형, 큰 눈, 귀여움 등.


반면 모락은 농후하고 농밀한 묘사가 그 특징이지.

: 사실적인 체모, 극사실적인 표정, 하드코어적인 상황, 인체 굴곡과 그 입체감의 과장 등.


둘은 기준이 되는 축 자체가 달라. 때문에 글래머하고 성숙한 외향으로도 과장이 적고 깨끗하고 담백하다면 이 또한 모락이라고 불리지 않지. 

또한 미성숙한 외향의 캐릭터로도 농후한 묘사를 하고자 한다면 그리 될 수 있는 것이야. 끔찍하게도 페도와 모락은 합쳐질 수 있다는 것이지.


다만 모락적인 묘사는 미성숙보다는 성숙한 외향에 어울리기에, 페도모락은 수가 적고 대부분 모락은 성숙취향과 병행할 뿐이야.



모락충들은 '어린애나 빠는게 사람이냐! 어찌 성숙한 성인을 빠는걸 모락이라고 호도하느냐!' 라고 하지만

이것만큼은 명확히 해야 하는거야

모락의 기준은 성숙이 아니라 더러운 묘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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