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 NFT 글 보기
갤러리 본문 영역
DAY 2:
랜덤 데이트 희영 + 진영 + 지안 (이때부터 운명의 장난인가.. 3명의 데이트로 시작)
스케이트 타러 가기 전 모여 앉아서 준비하던 세 사람.
지안이는 성서가 춥다고 옷 챙겨주고(이때까지만 해도 성서랑 지안이가 서로 약간 썸 중)_
진영이는 아무 생각없이 희영이 추울꺼라고 옷 따뜻하게 입으라고 잔소리 함.
스케이트 장 도착 후 진영 지안 둘다 신발 못신는데 희영이가 진영이 도와줌.
지안이 혼자 스스로 해냄.
넘어질뻔 엉거주춤상황에서 지안이는 뒤에서 손내밀고 앞에서 진영 손내미는 상황.
손잡을 뻔했는데 타이밍상 놓침.
스케이트화에 손 다친 진영 챙기는 희영
둘다 동생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진영, 지안이 귀엽다고 말하다가 희영에게 "너도 만만치 않아!"
그 틈을 타 진영에게 연하 어떠냐는 연하남 희영.
자기는 괜찮은데 남자가 괜찮겠냐는. ㅋㅋㅋ
희영도 빵 터짐.
자기는 연상 좋다는 시커먼 속내를 슬쩍 내비쳐 본다.
중간에 급정거에 놀라는 진영 리액션에 귀여움 한도초과 희영.
순간 핑크빛 텐션이 차오르고??
자기는 호감있는 사람 1명 (=진영) , 아니면 2명이라는 어정쩡한 대답. 1명이라고 하면 너무 직진같아 보이니 덧붙인듯..
데이트 후 돌아와서 행복한 희영
그날 밤 정보공개에서
희영은 진영의 첫인상이 예상대로 창현라는 것을 확인 한 후 고뇌하게되고,
진영도 나름대로 창현의 표정이 어두워진것을 느끼고 고민에 빠집니다.
돌아가며 모두 대화나누는 한잔데이트에서 진영이는 창현이 정보를 확인했고 원했던 정보를 얻었다는 대답을 들은 희영..
직진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깊어진다.
DAY3: 진영은 창현, 지안과 1:2 데이트를 하고 돌아오고 저녁데이트는 창현, 지안, 희영이 1:2 데이트를 하게되는 참사가 발생..
희영 딴에는 친한 친구처럼 느껴지던 방글, 지안과 낮데이트 밤데이트를 해보게 되고 특히 밤데이트를 하는 동안은
창현의 변한 마음을 눈으로 직관하며, 더더 상처받았을 진영 생각이 났을꺼임.
저녁시간 변심한 창현의 태도를 확인하고 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냈을 진영.
DAY4:
전날 창현의 행보에 정보가 필요했던 희영 조용히 창현을 떠봄.
창현의 노선을 듣고 기쁨을 참지 못하는 희영.
나에게도 기회가 오는건가?
창현이는 어젯밤 지안이의 마음이 자기라는 것을 확인받았다고 믿었기 때문에 더욱 당당하게
너도 덤벼. (어차피 내가 승자) 라는 마음에 도취되어 이 날 아침 데이트 급발진을 더 심하게 발동 걸게 됨.
평소의 창현이었으면 더 예의있고 매너있게 진영을 보내주고 지안에게 갔겠지만
알파메일 희영이 같은 목표를 쫓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조바심이 매우 난듯함.
은근 상여우 희영은 자기의 마음속 목표를 굳이 밝히지 않음.
수컷들의 견제 본능을 알기 떄문에 굳이 자신의 마음을 알림으로써 진영의 마음을 산 경쟁자를 도발하고 싶지 않았을 거임.
이제 희영이 좌절한 진영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