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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관련 미신 타파하는 내용의 영상인데 재미있게 봐서 조금 정리해봤습니농... 참고로, 아래 내용은 내 의견이 아니고 유튜버의 의견이니 따지실거면 저 영상 댓글로 가십쇼.
난 개인적으로 대부분 공감하는데 몇개는 약간 회의적임.
헤붕이들도 의외로 공감하거나 안하는 내용이 몇개 있을거임.. 실은 전부 요약하기에는 귀찮아서 일부는 스킵함. 재미로 보십셔
케이블이 음질을 개선해준다?
- 소리 차이 없다. 블테했는데 아무도 못맞춤. 이어팁이나 이어패드에 관심을 더가지세요.
3.5보다 4.4 밸런스드 단자가 음질이 낫다?
- 소리 출력만 높아지고 음질이 좋아지는건 아니다. 오히려 감도가 높은 iem에서는 높은 출력이 주파수 응답을 왜곡시킬수도 있다.
dac와 앰프가 음질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 차이가 아주 미미하다. 애플꼬다리 같이 이미 좋은 품질의 dac나 앰프를 쓴다면 음질 차이 거의 못느낀다. 나는 neutral 하고 clean한 소스기기를 원하는데, 이 정도는 아주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하지만 예를들어 앰프의 출력 임피던스가 높다면 소리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어떤 헤드폰을 조합 하냐에 따라 아주 달라진다. 그렇기에 앰프의 성향이 따뜻하다, 차갑다 같은 평가는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낮은 출력임피던스를 선호한다.
사지 말라는건 아니지만, 음질때문에 댁앰을 구매하지 말고 다른 기능들에 집중해서 구매를 결정해라.
"아티스트가 의도한 대로"
- 아티스트가 무슨 장비를 통해서 녹음을 했는지 알 수 없고 정확히 따라할 수 없으므로 그들의 의도를 정확히 들을 수 없다.
eq가 음질을 망친다
- 이거 진짜 아니다. 99%의 음원들은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eq가 사용됬다. 그렇기에 후처리에서 eq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비트퍼팩트에 대한 미신 (비트퍼팩트 음원이랑 업샘플링 음원이랑 비교하셨슴)
- 업샘플링하면 손실이 발생하지만 이는 평소에 들을만한 의미있는 차이가 아니다. 이론적인 이점이 있어도 사람들은 120db로 5초구간 반복하면서 비트퍼팩트, 업샘플링 음원을 구분해서 듣지 않는다. 이건 시간낭비다.
압축음원이 음질을 망친다
- 예전 압축음원은 안좋은게 맞았는데 요새는 음원압축 기술이 좋아서 차이가 아주 미미하다. 개인적으로 애플 무손실이 처음 나왔을때 애플무손실과 하이레조 음원과 블테했는데 다른게 없었다. 나도 flac음원 많은데 심리적인 이유로 사는거고 음질이 더좋아서 쓴다는 생각은 안한다. (근데 중간에 너가 차이를 느꼈다면 그대로 써라 라고함)
오디오 장비를 번인(에이징) 해야한다
- 니네가 시켜서 200시간 에이징해봤는데 신품이랑 1도 차이 없고 주파수응답에도 차이가 없었다. 난 사람들이 이런 차이가 느끼는 이유를 뇌이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당연한거고 모두가 겪는건데 오디오장비 에이징의 효과는 아니다. 또한 헤드폰의 경우는 이어패드를 오래쓰면 소리의 변화가 일어나긴하는데, 이건 이어패드의 차이다.
이어폰 드라이버 미신
- 좀 과장된 내용이 커뮤에 돌긴 하는데, 드라이버의 종류 마다 차이가 없지는 않다(plau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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